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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8년간 지독히 열심히 살던 어느 날, 교통사고로 죽음 바로 전에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열심히 일하고 내것으로 쌓으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일하는 그 순간들이 행복하지는 않았다.'
" 내가 끌려다니는 삶을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루를 살더라도 나로 살고 싶다'
작가는 바로 이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책을 읽고 답을 찾아 나섰다고 한다! 위대한 질문 하나가 사람을, 인류를, 세상을 바꾼다고 하지 않는가?
작가가 발견한, 최악의 죽음은 '후회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이 적음을 후회하는 이는 한 명도 없었다. 대부분... 왜 그때 그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는가? 그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왜 못했을까' 등등이다.
작가는 3편의 인문고전을 추천하고 그 안의 핵심 메시지를 제시한다. 책을 읽을 때마다, 딱 한 줄의 문장을 선정한다고 한다. 그 문장을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생각하고 장고 끝에 선택한다는 데... 작가가 선정한 3권의 책 소개와 작가의 한 줄 요약을 따라가 보자!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 애쓰는 것이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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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니라, 타인을 향하라!"
작가는 메밀국수 음식점을 창업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메일국수에 들어가는 밀가루의 품질을 두 단계 내리든 두 단계 올리든, 고객은 (심지어 전문가조차) 알아차리기 힘들다.
하지만 사장은 안다. 품질을 조금만 내려도 1년에 1억의 수익이 증가한다. 하지만, 작가는 오히려 2단계 위의 밀가루를 사용했다고 한다. 물론, 수익은 1억이 줄었다.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타인을 구하는 것이다" 이를 실천했던 것이다. 좀 더 좋은 품질의 국수를 손님께 대접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렜다고 한다. 그 결과는 사업이 더욱 잘 되었다!
내 안으로 쌓지 말고 밖으로 향해라. 그러면 뒤로 더 큰 것이 들어온다. 본인이 사업을 하면서 직접 검증한 '근본 원리' 란다.
feat. 이동건 작가
우리 부모님도 장사를 오래 하셨다. 남을 속이지 않으셨다. 수십 년 동안 얼마나 억울한 일이 많았겠는가. 하지만 주변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신다. 정직하게 사셨다는 것을, 타인을 배려하셨다는 걸. 지금 연료 하셨지만 사는 데 부족함이 없으시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투퀴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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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시된 증거에 띠라 내가 기술한 대로 과거사를 판단하는 사람은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가장 확실한 증거에 힘입어 고대사를 나름대로 충분히 규명했다고 주장해도 좋을 것이다... 내가 기술한 역사에는 설화가 없어서 듣기에는 재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사에 관해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따라 언젠가는 비슷한 형태로 반복될 미래사에 관해 명백한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은 내 역사 기술을 유용하게 여길 것이다. 나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이 책은 대중의 취미에 영합하여 일회용 들을 거리로 쓴 것이 아니라 영구 장서용으로 쓴 것이기 때문이다"... 투퀴디데스
"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있는, 우리가 매일 겪고 있기에 매우 잘 알고 있다. 과거의 선조들도 그랬고, 미래의 후세들도 그럴 것이다!
feat. 이동건 작가
정말 무서운 말이다. 저주스럽기까지 하다. 아래에 이렇게 풀어보자 왜, 내가 저주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는가?
인간 유전자에 새겨진 프로그램을 바꿀 수 없겠지. 얌체 유전자는 항상 일정 비율로 후대에 전달되겠지. 습관은 그토록 버리기가 어려운 게지. 거친 행동과 큰 목소리가 먼저인 게지,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기 전에... 본성에 충실한다면 우리는 그냥 생존 기계 일뿐...
© sangharsh_l, 출처 Unsplash
머물지 말고 흘러라
안셀름 그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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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추구하는 일이 정말로 바라는 것인지를 점검할 시간입니다"
"스스로를 제대로 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신의 절대적인 가치를 기억해 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야는 일상을 변화시키고, 행동의 자유를 늘려주며, 경이로움을 경험하게 합니다."
파도가 거칠어도 바다 깊은 아래는 고요하다. 표면의 나는 감정의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린다. 하지만, 참된 나는 수면 깊은 아래 그냥 있다!
강가에 있는 커다란 나무의 가지가 축 처져서 강물 위에 걸쳐 있다고 생각해 보자.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이 가지에 걸려 쌓인다. 썩어서 냄새가 난다.
그냥 흘려 버려라~가지를 들어 올려 흘려보내라.
feat. 이동건 작가
독서와 글쓰기 만이 나를, 진정한 내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나는 틈만 나면 책을 읽고 블로그에 책 리뷰를 쓰기로 했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브런치 스토리'에 에세이를 올리고 있다.
https://brunch.co.kr/@27a32e2708564a9
나는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어 없어지지 않겠다
고명환 작가
죽기 바로 전까지,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자!
계속하라, 계속함의 힘을 느껴라..
"결심은 미래로 도망가는 것이다" "바로 해라!"
그날 한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그래서, 1개, 한 줄을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
"매일 1줄, 200일 한 줄 일기를 해봐라"
내 스스로 두려움이 없어진다. 다른 사람 신경안쓰인다.
내가 뭔가를 검색하고 찾고 있는가? 왜 인생책을 물어보는가? 이유는 당신은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결국 지친다.
1017모임 만들자~ 내년 24년 10월 17일에 오프라인에서 만나자. 한 줄 일기를 실천하신 분들은 다를 것이다!
반칠환 시인, [새해 첫 기적] 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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