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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및 칼럼 리뷰

유영만교수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

by 인생건축가 이동건 2023. 9. 28.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인공지능이 따라할 수 없는 4가지 인간 지성
상대의 마음을 못 읽는 것이 문맹이다
창조할 수 있는 인간과 그렇지 못하는 인공지능
인간지능을 계속 발전시키려면.

 4차 기술혁명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언론기사, 강연, 교양 서적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AI와 로봇, 생명공학이 미래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우리는 매일 이런 제목의 수많은 영상과 읽을거리를 쫓아가기 바쁩니다.  

 모든 영상과 서적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결국 동일합니다. “우리는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입니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우리 인간이 잘 할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라” 고  하면서 ‘인간의 고유특성은 무언인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유영만 교수님은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 이란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식과 지혜는 다르며, 4가지 인간지성이란 호기심(질문력), 감수성(공감력), 상상력(창의력), 도덕적 판단력(실천적 지혜)”이다. 이는 인공지능이 따라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최근 부쩍 ‘뇌과학’ ‘인간심리’ ‘교육’ 을 주제로 영상들이 ‘인공지능’ 주제 만큼이나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AI가 컴퓨터공학의 한 분야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강연을 듣다보니  과학자들이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인간’을 연구하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할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중 ‘가슴으로 생각하는 능력, 즉 공감력’ 이 있습니다. 이제 타인의 마음을 알아채는 읽어내는 공감능력이 중요한 세상이 온다고 합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 교육에 인간고유의 특성이 강조되야 합니다. 유머, 협력, 공감, 상상, 창조 그리고 질문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것이 문맹이다!>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습니다. 50이 넘도록 '남의 마음을 읽지 못해서 얼마나 실수른 많이했고 기회를 놓쳤느거 말이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의도적으로 노력해서 굳어진 뇌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우리뇌는 나이가 들어도 어느정도의  가소성이 있다고 합니다!  꾸준히 독서와 글쓰기를 하면 생각의 근력을 계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 마음을 돌아보고 타인을 잘 살필수 있습니다.

 유영만 교수님은 <지혜는 책상에서 배울수 없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몸으로 부딪혀 체험하는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100% ‘공감’합니다. 우리아이들이 넓은 세상에 나가서 배울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작은 성공을 통해서 성장한다고 믿어야 합니다. 상상력도 어느 정도 경험이 채워져야 발휘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고 응원해줍시다.

 우리 모두 젊은시절 무수히 많은 실수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그 순간마다 가슴으로 느끼고 생각하면서 성장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아무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나 길을 헤매지 않도록 지름길을 만들어주려는 시도를 접어둡시다!

https://youtu.be/VT0ejZxAuaI?si=peiEhwVnLom_cG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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